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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정보

  • ISBN : 9791158741693
  • 출판사 : 미디어숲
  • 출판일 : 20221120
  • 저자 : 정은지 외

요약

“행복하고 싶다면 뺄셈을 해야 해요.원하는 것이 많을수록 마음이 가난해지거든요.”600만 회원이 환호한 대륙의 베스트셀러이 책에 쏟아진 독자들의 수많은 찬사“자꾸만 나를 흔드는 세상, 스물여덟 막다른 골목에 갇혔지만 용기를 얻었다.”“읽고, 읽고, 또 읽었다. 마치 내 이야기처럼 위로를 받았다.”“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모처럼 단잠을 잤다. 다시 살아갈 힘을 낸다.”“모든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꼭 안아주고 싶었다. 나도 힘차게 살아가리라.”“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오후 내내 가랑비와 함께 꼼꼼히 읽고 나니 마음이 차분해졌다.”조급해할 필요 없다!내가 원하는 모든 것은 예정대로 찾아올 것이다우리는 모두 각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 원하는 모습이 다르다. 그렇지만 온갖 SNS와 미디어의 화려한 사진 속에는 자신이 사는 모습이 정답이라며 어서 따라오라는 손짓이 넘쳐난다. 부러워하라고, 질투하라고, 동경하는 마음으로 좋아요를 누르고 자신을 팔로우하라고 도발한다. 그들처럼 비싼 옷을 입고 명품백을 들지 못하면 인생의 낙오자라며 비난하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이 같은 시끄러운 세상의 소음을 차단하고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인정하며 당당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완벽하기보다는 즐겁게, 작은 일에도 마음 쓰며 행복을 느껴보라, 인생 후반전은 여유롭게 혼자를 즐겨보라 등 다양한 삶의 방향과 속도, 태도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작가들의 실제 삶과 사색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가 오늘을 힘차게 살아낼 용기를 줄 것이다.

● “다른 사람과 발맞추려 애쓰지 말고 차분하게 당신의 인생을 걸어가라”

600만 명이 선택한 위로와 성장의 다독임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고 그 흐름에 휩쓸려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은 잊은 지 오래다. 하지만 바깥세상이 시끄러울수록 더 내면에 집중하면서 솟구치는 혼란과 불안을 진정시키고 달래야만 한다. 이 책은 삶의 궤도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여성들을 위한 인생 지침서다. 사막 같은 각박한 도시의 삶 속에서 다른 사람과 발맞추려 애쓰지 않고 굳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을 엮은 자회독서회는 6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지닌 미디어 공유 플랫폼이다. 중국 상하이 위챗 영향력 순위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좋은 글을 선정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수많은 여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줬다. 자회독서회는 지금까지 다룬 글 중에서 600만 회원의 열렬한 공감을 이끌어냈던 작품만 모아 이 책을 엮었다.

어른이 되고 부딪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고, 해낼 수 없는 것투성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면 부정적인 면이 전부인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좋은 면이 1%뿐이더라도 밝은 쪽을 바라보면 그만큼 밝아진다. 누구에게나 삶은 쉽지 않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왜 안 되는가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때, 인생은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점점 더 힘이 날 것이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인생과 악수하며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결혼의 환상은 둘이 하나가 되겠다는 불가능을 꿈꾸는 것이다. 부부는 연리지가 될 수 없다. 둘이 나란히 같은 곳을 향해 걷는 사이다. 같은 이상을 향해 어깨동무하는 동지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잘못을 보듬어주고 부족을 보완해 줄 때 사랑이 끈끈해진다. 후회와 원망도 평생을 가고, 가장 어두운 밤을 겪었음에도 햇빛에 대한 기대를 품는 마음도 평생 간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다. 인생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자리 잡게 할지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모두 나를 신기하게 여겼다. 어떻게 기사를 쓰든 보수는 똑같았으므로 굳이 애쓰고 힘을 들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일을 잘해야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라는 사실은 나만 알고 있었다. 인생은 어려움의 연속이다. 살아 있는 한 곤란한 일은 늘 벌어진다. 크고 작은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보노보노의 말처럼 말이다. “곤란하지 않게 사는 방법 따윈 결코 없다. 그리고 곤란한 일은 결국 끝나게 돼 있다!” 그들은 팔자가 나쁘다기보다는 자신을 변화시킬 용기와 힘이 부족한 것이다. 누군가에게 자아를 깨뜨리고 익숙한 환경을 떠나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어렵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비상한 결단력과 의식, 용기와 끈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이 말을 하고 싶다.“당신이 자신에게 모질게 굴지 않으면, 세상이 당신에게 모질게 굴 것이다. 운명의 사나움을 앉아서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스스로 재정립하고 계발하는 것이 낫다.” 니체는 오랜 결혼생활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나지만, 그것들은 모두 순간적인 것이며, 어느 사이엔가 세월 뒤로 흘러간다고 말했다. 또한 니체는 이같이 말했다. “결혼 생활은 긴 대화이다. 결혼하기 전, 당신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보라. 나는 이 여자와 늙어서도 여전히 대화를 잘 나눌 수 있을까?” 삶을 사랑하지만, 삶과 물질에 속박당하지 마라. 날개를 가지고 날아오르길 원한다.가벼운 날개와 적당한 물욕만 갖기를, 물건의 역사와 사용 가치를 따지고, 각각의 물건에 담긴 감정적인 연결고리를 소중히 생각하고, 언제든 떠날 수 있고, 어디든 머물 수 있기를 바란다.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리뷰

r*** 힘이 나는 따뜻한 글, 용기를 내서 다시 뛰어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2022-10-19 15:08:39.005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