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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정보

  • ISBN : 9791191347944
  •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 출판일 : 20220808
  • 저자 : 김범준

요약

“한마디 말이 관계의 변화를 만들고 인생의 흐름을 바꾼다!”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온도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는 관계와 언어에 대한 결과물을 세 장으로 나누어 담았다. 대화와 소통이 더욱 절실해지는 지금, 어떤 말이 서로의 마음을 좁히고, 관계를 유지하고, 마지막으로 다양한 관계로 확장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1장 〈다가서기〉에서는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마음가짐과 말하기 방법을 살펴본다. 내가 말할 때마다 사람들이 멀어지는 이유, 자신의 말 습관을 점검하는 방법, 상대와 가까워질 수 있는 예쁜 말이 어떤 말인지, 예쁜 말을 하려면 어떤 태도로 말해야 하는지 등 대화의 온도를 높이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2장 〈마주하기〉에서는 관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마음가짐과 말하기 방법을 살펴본다. 내 마음을 성장시키는 예쁜 말 하는 법, 새로운 관계 맺기에 앞서 조심해야 하는 말, 상대를 완벽하게 추앙하는 말, 대화를 완전하게 마무리하는 법 등 좋은 사람들이 계속 쌓이는 말하기 기술을 사례별로 자세히 다루었다. 3장 〈이어가기〉에서는 관계의 확장을 이끌어내는 마음가짐과 말하기 방법을 살펴본다. 자신의 결핍을 말의 자양분으로 만드는 방법, 대화의 고수가 사람을 얻는 방법, 관계를 망치는 말, 어떤 질문도 여유롭게 받아치는 답변의 기술 등 못생긴 말 대신 예쁜 말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예쁜 말을 쌓으면 나의 자존감도 높아진다!” 좋은 사람이 쌓이는 좋은 말 하는 방법한 고등학교 선생님은 학생이 말도 없이 결석했을 때 그 이유를 묻기 위해 학생에게 연락하게 되면 “왜 학교에 안 왔어?”라고 말하는 대신 “왜 학교에 못 왔어?”라고 묻는다고 한다. 안 그리고 못, 단 한 글자 차이지만 듣는 학생에게는 두 질문의 느낌이 전혀 다를 것이다. 안 왔어?라고 하면 너 오기 싫었지?라는 뜻을 품지만 못 왔어?라고 하면 무슨 일이 생긴 거니? 도와줄 건 없니?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예쁜 말은 상대방이 경계를 풀고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느끼도록 도와주고, 예쁜 말은 그 말을 듣는 이들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해준다. 예쁜 말을 쌓아가는 과정은 자기 자신의 성장도 돕는 과정이기도 하다. 저자는 말한다. “사람은 자신과 소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람다워집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신뢰하는 주체는 나 자신이어야 합니다. 스스로에게 “난 참 괜찮은 사람이야. 모두 잘 될 거야”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세상에 한 걸음 다가설 힘을 얻게 됩니다.”서로에게 다가서고 마주하며 관계를 이어 나갈 때 예쁜 말은 이 모든 것들의 시작이 된다.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와 함께 좋은 말을 쌓아가 보자. 어느새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이 쌓이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 “말은 씨가 되고, 인생의 열매는 그 씨앗에서 열린다!”

대화법 3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 김범준의 관계 고찰 역작

3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대화법 전문가 김범준 저자가 한마디 말로 관계의 변화를 만들고 인생의 흐름을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누구나 대화를 통해 상대방과 교감하고 공감하기를 원하지만 실제로는 생각과 다른 결과를 얻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화를 통해 불편하다, 두렵다, 솔직히 혼자가 편하다가 아니라 즐겁다, 함께해서 좋다라고 느끼고 싶은 것이 보통이지만, 오히려 오랫동안 쌓아 올린 관계를 한 번의 말실수로 허물어버리거나 더 이상 다가설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떻게 말을 건네야 원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만큼 다가설 수 있을까? 허물어진 관계를 다시 곧추세울 수 있을까? 관계의 적정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저자는 그 해법이 예쁜 말이라고 말한다. 상황에 가장 적합한 예쁜 말을 찾고 활용하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살갑고 따뜻하며, 정직하고 아름다웠던 우리의 아이들이 안타깝게도 경쟁을 거치고 사회에 나가면서 예쁜 말과 멀어집니다. 나쁜 말, 이상한 말을 배우고, 그것을 입에 담으며, 자기 스스로 감정을 황폐하게 만들곤 하지요. 그 결과물이 어쩌면 지금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겠고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예쁜 말을 다시 한번 고민하면서 좋은 말, 괜찮은 말을 할 줄 아는 어른이 되어 보려고 노력하는 건 어떨까요? 누군가에게 다가서고, 마주하며, 또 새로운 관계를 맺기 이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이 어떤 말인지, 과연 예쁜 말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봤으면 좋겠습니다.—「머리말 말을 참 예쁘게 하는 고마운 사람」중에서저는 누군가에게 다가서는 관계 회복의 첫걸음을예쁜 말한마디에서 찾기를 바랍니다. 대화로 다시 마주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편하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보고, 또 그것을 실행에 옮겼으면 합니다. 혹시 과거의 대화법으로 변한 세상을 살아가려는 것은 아니겠죠? 오랜 기간 떨어져 일하는 게 익숙해져 있는 누군가를 향해 이전의 못생긴 말, 이상한 말, 나쁜 말로 상대방에게 다가서려 한다면 수용은커녕 차가운 거절의 결과만 맛보게 될 것입니다.—「프롤로그 다가설 줄 아는 사람은 예쁘게 말한다」중에서대화는 상대방의 무엇을 얻으려 할 때 실수합니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시작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대화에 앞서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부터 생각해주세요. 상대방이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관심을 가져보는 것에 먼저 집중하되, 자신이 가진 것을 쏟아내어 상대방의 무엇을 얻는 커뮤니케이션에만 몰두하는 건 이제 그만하십시오.잘 들어주세요. 그리고 관심을 가지세요. 이왕이면 관심을 넘어 관찰의 단계까지 가면 더욱 좋습니다.커뮤니케이션을 안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커뮤니케이션의 기법을 많이 알고 있다는 뜻이 아닐 겁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는대화의 상대방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가서고 또 언젠가는 누군가와 따뜻하게 마주할 수 있을 테니까요—「멀어지는 말, 다가서는 말」중에서사람은 자신과 소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람다워지기 마련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신뢰해야 하는데, 그 주체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합니다. 나를 위한 응원, 그리고 보상에 익숙해져야 할 이유입니다. 스스로에게“난 참 괜찮은 사람이야. 모두 잘 될 거야”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세상에 한 걸음 다가설 힘을 얻게 됩니다.그런데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미치겠어”,“미워죽겠어”,“지긋지긋해”이런 말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요. 무슨 소리든 만 번을 반복하면 그것은 주문처럼 실제로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왜 스스로 자기 자신을 향한 돌이킬 수 없는 악담을 하고 있나요. 어디 그뿐인가요. 자신의 약점을 쉽게 발견하는 사람은 남의 약점 발굴에도 혈안이 되기 쉽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래서야 상대방에게 잘 다가서는 우리가 될 수 있을까요—「나를 먼저 응원할 수 있어야 타인도 배려할 수 있다」중에서상대방이 우리에게 갖게 되는 신뢰는 일의 진행 과정에서저절로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는 스스로 설계해야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겸손한 건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의 낮춤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폴레옹의 말입니다.“기회가 없다면 능력이란 쓸모가 없다.”그렇습니다. 일단 기회를 만들어야 하며 그 기회는 적절하게 표현하는 나의 화려함에서 비롯됩니다.누추하게 보이지 마십시오. 자기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상대방에게도 우스운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남을 억누르고 통치하기 위해서 자신을 귀하게 보자는 게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자기 배려의 측면에서 스스로 귀하게 여기자는 겁니다. 나를 귀하게 하는 말하기가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힙니다.—「겸손이 지나치면 호구가 된다」중에서수십 년간 입에 붙은 습관이 갑자기 사라질 리는 없습니다. 말하기에 훈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환경이 팍팍하더라도 방어적이기보다는 능동적인 모습을 억지로라도 보여주려는 연습을 해봐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긍정적인 혼잣말을 하면서 일종의 최면처럼 자신을 격려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언젠가 한 프로 골퍼가 자신의 비결을 이렇게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티샷 실패 후 다음 장소로 이동할 때임팩트가 약했어. 절대 두 번째 샷에서 실수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죠.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네. 맞다. 두 번째 샷, 어디로 보내지?그게 저의 성공적인 굿 샷의 비결입니다.”—「나를 성장시키는 예쁜 말」중에서누군가에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말을 하는 것도, 말을 들어주는 것도 가려서 해야 합니다. 저는 이를 두고쉼의 대화라고 명명하고 싶습니다. 쉼의 대화 없이 양질의 대화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쉬지도 않고 일만 한다면 어디에서인가는 허점이 있을 터, 마찬가지로 끝도 없이 말을 하는 것, 그리고 그 말들을 끝도 없이 들어주는 것 모두 자신의 몸과 마음을 희생하는 일입니다.상대방을 향한 경청의 마음, 다가서려는 공감의 태도, 모두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영혼을 희생하는 것이어서는 곤란합니다. 대화에도 휴식이 필요한 것이죠. 휴식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필요한 것인데, 대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하는 일을 보다 잘되게 하고 싶다면 대화에서 자기만의 쉬는 시간을 확보하길 바랍니다. 잘 쉬고 난 후의 말이 우리에게 좋은 성과로 보상할 테니까요.—「대화도 가끔은 쉬어야 한다」중에서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리뷰

k*** 말하기는 언제나 어려운 것 같다. 대면에서는 분위기에 휩쓸려 의도와는 다르게 말실수를 할 때도 있고, 온라인에서는 억양이 전달 안되니 다르게 받아들여 질 수도 있어서 말하기가 쉽지 않다ㅠ 예전에는 나 중심의 말하기를 했다면 이제라도 상대방 중심의 말하기를 하려고 애 쓰는데 여전히 나 중심적 사고와 말하기가 나올 때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된 것들 기억하고 써먹어야지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종의 사람들이라면 유용할 것 같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2022-08-16 11:25:27.256
m*** 말을할때조금더생각할수있게도움을주는듯해요 2022-10-15 14:11:17.094832
q*** 말을좋게하는법을배울수있는책인거같아요 2022-10-15 14:10:30.557359
o*** 의미있게 생각하며 읽고 있습니다. 2022-10-02 11:38:08.753
s*** 예쁜 말하는 네가 아닌 내가 될께 2022-09-27 18:56:05.48
i*** 대화가 관계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어요 2022-09-23 13:56:09.73
s*** 귀여워서 구매했어요.^^ 힐링책ㅎㅎ 잘읽어볼게요 2022-09-22 09:47:26.71
q*** 교보문고 출첵하면서 짧은글 몇개읽고 내용이 너무 좋아서 구매했어요 말이 참 중요하져^^ 2022-09-18 18:29:05.746
a*** 말의 힘을 새삼느끼고 공감하면서 읽었다. 2022-09-14 06:35:20.73
c*** 참. 도움되는 글들로 가득하내요 2022-09-10 12:01:52.156
o*** nbsp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온도!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김범준 포레스트북스 nbsp 말은 씨가되고 인생의 열매는 그 씨앗에서 열린다. nbsp 말은 누구나하죠. 하지만nbsp 누구는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고 누구는 말한마디로 등을 돌리기도 하죠. nbsp 그만큼 말이 중요한데요. nbsp 긍정의 말을 많이 하는 사람! 배려의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잘 들어주고 맞장구쳐주는 사람 등등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죠! nbsp 저도 40대지만 인기쟁이가 되고 싶어요 예쁘게 말해서^^ nbsp 1장 다가서기

nbsp P 59 하루 한번, 아니 몇번이라도 좋으니 나를 응원하는 것에 익숙해지세요. 나를 응원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타인을 향해 배려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nbsp 거창하게 나에게 어떤 말을 해야만 응원이 아니라 잘했어,잘살고 있어처럼 간단한 한마디로 나자신이 용기가 생기고 스스로 감사하며 지낼 수 있을 듯해요 nbsp

nbsp nbsp 2장. 마주하기 nbsp

nbsp P155 감사는 일종의 말로 하는 선물, 그러니 더 뭔가를 하지 않아도 그냥 말하면 끝입니다. 말로하는 선물, 이제 입에 붙도록 하는게 어떨지…. nbsp 감사는 찾아서라도 하는게 좋답니다 감사는 아마 모든게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되는 기회를 다시 맞이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nbsp nbsp

nbsp nbsp 3장 이어가기

nbsp P186nbsp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얻을 것을 모두 얻어내면서도 말하기의 통제권을 상대에게 있는 것처럼 대화를 진행합니다. nbsp 대화를 하다보면 제가 주도권을 갖고 대화를 주도하고 지배하려고 바득바득 우기며 힘두며 대화에 임할 때가 있어요. nbsp 그 대화가 끝나면 진이 쫙 빠져요ㅋㅋㅋ nbsp nbsp nbsp

nbsp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은 좋은데 언어 습관을 갖고 있는 것도 문제 중 하나! nbsp 나의 언어습관이 딸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더라고요 좋은 습관인데… 고치고싶은 부분을 똑같이 하는거보며 nbsp 아… 예쁘게 말하려고 연습해야겠구나 반성했습니다 nbsp 한파트씩 읽으며 반성하고 따라해보고 있네요 하루아침에 바뀌지않겠지만 저도 예쁘게 말하는 언어 습관을 갖고 싶네요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2022-08-23 10:13:45.113
r*** 좋아용 만족합니다 ㅎㅎㅎㅎㅎ 2022-08-23 09:00:29.66
l*** 물같은 사람이 되고싶은데 실생활에서 정말 되기 힘이 듭니다 ㅠㅠ 2022-08-16 11:04: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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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옳음과 친절 중에 하나를 고르게 된다면 친절을 택하세요.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p.112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였다. 책 소개글에 이런 글귀가 있어서 선택했다.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 좀 민망하긴 한데 나는 틀린 말은 잘 하지 않는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문제는 내 말 속에 옳음만 있다는 것이다.


 지인 중에 사주를 공부한 사람이 있어서 내 사주를 간단하게나마 봐준적이 있는데 현침살이 있어서 말로 사람을 찌르는 경우가 있으니 말을 조심하세요.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내 동생도 그런 말을 했다. 쩝... 그때는 내가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사실 언니 말이 맞다는거 알고는 있었어. 근데 그걸 인정하면 내가 너무 못나보이잖아. 그래서 인정하기가 싫은거야. 그래서 괜히 억지를 부리고 화를 내고... 언니 말이 다 맞다는거 나도 아는데 들으면 마음이 아파.


 


 어릴때야 철이 없어서 그랬다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불혹을 넘어가는 나이가 되니 (나같은 인간이 나이만 먹었다고 불혹이라니 인정할  수 없다...) 이건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경청이라든가 말하는 법에 대한 책을 제법 찾아서 읽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책 내용은 거의 다 비슷비슷하다. 이 책 역시도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는다. 마치 유치원에서 배운 기본 예절들로 평생을 살아가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그런데 이 문구가 또 나를 강하게 잡아끌었다.

   
  
 


 
  
   

 
  길을 안다고 가보지 않는 사람과 실제 그 길을 간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보지 않은 사람은 끝내 그 차이를 알 수가 없고, 가본 사람은 그 차이를 알기 때문입니다.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p.76
 

   
  
 


 
  
   

 요즘은 장마도 있고 약간 슬럼프가 와서 하루 만보 정도로 만족하는 중이지만 얼마전까지는 완전히 걷기에 빠져서 하루 2만보는 기본에 내키면 5만보도 걸었고 10만보는 날이 좀 시원해지면 해보려고 계획중이다. 그런데 정말 웃긴게 내가 5만보 걷고 10만보도 계획중이라고 하면 실제 걸어본 사람들은 필요한 준비물이나 주의점을 알려주며 격려를 해주었지만, 걷지 않는 사람들은 무릎 나가고 몸 버린다며 아주 난리가 났다.


 나도 이해는 한다. 실제로 걷기라고 만만하게 보고 무턱대고 시작하면 부상을 입거나 몸에 무리가 가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단지 내가 실소가 나왔던 부분은, 실제 걸어본 사람들은 본인의 실패담을 거울 삼아 후발 주자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몸에 이상이 느껴질때의 대처방법을 알려준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최대한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그리고 이번에 못하면 다시 준비해서 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은 카더라를 남발하며 무조건 안된다고만 했다. 딱 한번의 실패로 주저앉아 그 뒤로는 다시 시도해보지도 않고, 본인의 실패가 모든 사람의 실패인양 과장하며 나 역시도 당연히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게 정말 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 맞는건지...


 


 말하기 이야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걷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저 문구를 보는 순간 머리를 망치로 한대 쾅 맞은듯한 느낌이 들어서이다. 나 역시도 뻔히 다 안다고 생각해서, 이 책이나 저 책이나 어차피 하는 소리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며 책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로 내가 열심히 실천하며 노력했던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마치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질겁을 하는 사람들처럼 나 역시도 해보지도 않고 예쁘게 말하기 힘들어요. 어려워요.라고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나만 노력하는 것 아닌가?라는 자괴감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대화는 쌍방향이어야 합니다. 박수도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데 일방적으로 우리만 애쓰는 것 같아 너무 힘들기도 하죠. 그래도 지치지 않고 우리는 말을 예쁘게 해야 합니다.
 
 
  세상이 조금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쁜 말에 관심을 두고, 상대방에게 다가서려는 우리의 호의가 아름답게 받아들여지고, 그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미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p.207
 

   
  
 


 
  
   

 나 하나쯤이야.라는 말보다 나 하나라도.라는 말을 좋아해서 텀블러를 꼭꼭 들고다니며 일회용 컵 하나라도 덜 쓰려고 노력했으면서 왜 말하기에서는 지친다고 포기하려 한적이 많았을까. 나의 한걸음 한걸음이 비록 티끌같을지라도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나를 만든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왜 쉽게 포기했을까.


 


 예쁘게 말하는 비법을 알고 싶어서 선택한 책인데 비법 자체보다도 내가 포기했던 것들, 외면했던 것들을 다시 알려주며 손을 잡아끌어주는 책이었다.


 


 


 lt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gt

2022-08-14 06:02:42
p*** nbspnbsp nbspnbspnbsp 사례 1 길을 걸어가는데 반대편에서 한 무리의 여학생들이 시끌벅적하게 오고 있었다. 교복을 입고 있고, 마스크로 얼굴의 절반이 넘게 가려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nbsp다nbsp예뻐보였다. 깔깔거리며 웃는 소리조차 싱그러워보여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학생들의 이야기 소리에 나도 모르게 귀를nbsp쫑긋 세우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예쁜 학생들이 한 무더기의 욕을 하며 깔깔거리고 웃고 있었던 것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조사 빼고는 다 욕설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마스크 너머nbsp들려오는 단어들이 무척이나 불쾌할 정도였다. 얘네들은 그 단어가 무슨 뜻인지는 알고 이렇게 욕을 하는지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 정도였다.

nbsp nbsp nbsp 사례 2 nbsp방학을 맞아nbsp아파트 단지 내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신나게 노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다 한 아이가 화가 났는지 다른 아이들에게 큰 소리를 내더니 급기야 욕설을 내뱉기 시작한다. 쌍시옷으로 시작하는 제법 수위가 높은 단어를 내뱉는데 아파트 단지 내에 울려 퍼지는 욕설을 듣고 있기 또한 무척이나 힘들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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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 nbsp 사례 3 우리 집에는 사춘기 딸아이가 두 명이나 있는데 가끔씩 날카롭게 쏘아붙이는 말들에 나는 여러 번 상처를 받는다.nbsp

nbsp nbsp nbsp 나 없을 때 내 방에 들어오지 말랬잖아요. 제발 깜빡깜빡 하지 말고 기억 좀 하세요.

nbsp nbsp nbsp (밥 먹으러 나오라고 몇 번을 불렀더니)nbsp 알았다고 했잖아요. 내가 뭐 1시간을 기다리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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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 nbsp내가 겪은 사례들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들려오는 말로 인해 상처받는 경우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지 않았을까 싶다. 저자는 이처럼 상대방에게 막 말하는 걸 두고 못생긴 말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의도치 않게 개인의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하다보니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대화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 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인간관계의 핵심은 커뮤니케이션인데 이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기에 우리는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저자는 힘주어 강조한다. 그리고 말 하나만 예쁘게 잘해도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우월적 특징 하나를 획득한 셈이라며 예쁜 말의 중요성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조심스럽고 배려 가득하며 따뜻한 예쁜 말 한 마디가 가져다주는 여러 가지 긍정적 사례를 보다보면 왜 말을 예쁘게 해야 하는지,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nbsp

nbsp nbsp nbsp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하는 이 시기에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각자의 말하기를 점검해야 할 것이다. 오랜 기간 멀어져 있던 사람들과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이 때, 예쁜 말을 통해 마음의 거리를 서서히 좁히려는 노력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의 표현대로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닌 잘 말하는 사람이 되어 예쁜 말을 여유 있게 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nbsp

nbsp nbsp nbsp말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말 하는 사람이 되기!nbsp 코로나 이전의 시기로 돌아가기 위해 조금씩 전진하는 이 때 모두에게 필요한 미덕이라고 생각한다.nbsp

2022-08-13 23:48:12.363
j***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lalilu

책은 표지 제목 위에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온도라는 내용을 함께 전해준다. 책의 띠지는 이 책이 30만 부가 팔렸고 저자의 관계 고찰 역작이라고 소개한다. 책의 전체 내용을 압축한 한 문장도 제공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말은 씨가 되고, 인생의 열매는 그 씨앗에서 열린다!” 띠지의 뒷면은 “좋은 말이 쌓여야 좋은 사람이 쌓인다”라는 문장을 함께 제공한다.nbsp

이 책은 우리에게 좋은 말, 예쁜 말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하고 배울 수 있게 도와준다. 코로나가 조금씩 물러나 우리의 일상이 회복 되었을 때 우리는 예쁜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고, 좋은 말을 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우리는 모두 인정받고 싶어 하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좋은 말과 예쁜 말로 칭찬과 인정을 받을 때 살맛을 느끼는 것이다.nbsp

반면 입만 열면 부정적인 말과 누군가 비난하는 말 그리고 깎아 내리는 말을 하게 되면 그 사람 주변에 가는 것이 힘들어진다. 밝은 에너지를 얻고 싶어 하지 어두운 사람 근처는 가기가 꺼려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는 모두 활기차고 밝게 웃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nbsp

책을 보며 우리는 언제부터 동심을 잃었을까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린 아이들의 말은 다 예쁘고 정직하고 순수한데 왜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더 독한 말과 쎈 말 그리고 부정적인 말들을 하게 되는 것인지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nbsp

세월이 우리의 마음을 점점 좁아지게 만들어 마음의 여유가 없어 예쁜 말과 좋은 말을 못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마음의 여유가 사라질 때 우리는 조급해지고 조바심을 느끼데 되며 말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좋은 말 그리고 예쁜 말에 대한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nbsp 2022-08-13 22:33:27.663
o*** 예쁘게 말하는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같은 부탁을 하더라도 예쁘게 말하는 사람을 더 도와주고 싶진 않던가요? 얼굴이 아무리 예뻐도 욕이나 못난 말을 하는 사람은 못나보이고 얼굴이 좀 안 예뻐도 이쁘게 말하는 사람을 보면 매력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회사에서 근무할 때 다른 팀의 업무를 도와줬던 적이 있는데요. 저도 사람인지라 같은 업무를 부탁해도 예쁜 말을 하시는 직원분의 일을 더 성의껏 도와주게 되더라구요. 이처럼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은 관계를 맺거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우면서도 점수를 따는 일인거 같습니다. 저도 말을 어떻게 하면 이쁘게 잘할까 늘 고민이 많은데 마침 이 책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처음 모임에 갔는데 너무나 말이 잘 통한다면 그건 둘 중의 하나입니다. 불법 다단계 업체 아니면 사이비 종교 단체일 겁니다.ampgt 원래 대화는 어려운 겁니다. 그러니 어렵지 않은 대화라면 경계해야 할 것이지 39와, 마음이 왜 이렇게 잘 통하지?39라면서 기뻐할 일이 아닙니다. 그걸 인정하지 않고 39왜 소통이 이렇게 어렵지?39라고 흥분한다면 소통의 기본을 모르는 자신을 먼저 탓해야 합니다. (p119)그 어떤 말로도 상대방을 평가하는 말만큼은 하지 말아주세요. 특히 평가에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을 담아서 상대방에게 말하는 건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평가는 규정이 됩니다. 규정은 잘못하면 저주가 되어버립니다. 잘못된 칭찬도 비슷합니다. 말하기의 흔한 잘못 중 하나가 상대방에 대한 평가를 마치 칭찬처럼 착각하고 말하는 경우입니다. (p132)대화는 인간관계를 전제로 합니다. 인간관계는 서로를 향한 관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문제는 상대의 가진 것, 즉 우리가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정작 더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데 있습니다. (p147)감사하는 자세는 상대방에게 다가섬에 있어 자양강장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감사는 일종의 말로 하는 선물입니다. 그러니 더 뭔가를 하지 않아도 그냥 말하면 끝입니다. 2022-08-13 18:14:53.52
t*** 잘읽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2-08-10 10:58:24.33
o*** 나이를 먹으면서 많이 둥글어졌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뾰족하고 가시 돋친 내 말투에 스스로 놀랄 때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을 보면 정말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 이제 슬슬 내 얼굴과 내 말투에 책임을 질 나이가 되었기에,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하는 이 책의 제목이 참 끌렸고,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어떻게 예쁘게 말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 이렇게 둥글게, 예쁘게 말할 수 있겠구나, 하는 부분도 있고, 이렇게 얘기를 하라고? 현실에서 가능한 건가? 싶은 부분도 있었다. 때로는 와, 이렇게 말하면 성질내던 상사가 오히려 열받는 것 아냐? 싶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쭉 읽어나가면서 저자의 의도만은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내 감정을 말에 다 싣지 않고, 상대의 감정도 격한 상황이라면 기다려주는 것. 그러고 나서 둥글게 다가가는 것. 나를 솔직하게 다 드러내지 말고, 상대가 원하는 바를 맞춰가면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책은 영업직이나 회사에서 사람 상대를 많이 하는 사람이 읽어보면 유용할 것 같아. 다른 회사의 사람을 을로 만날 때, 어떻게 협상을 해나가면 좋을지, 그 회사에서 다 되어가던 계약을 틀려고 할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이 꽤 자세하게 예시를 들며 나와있어서, 이대로 잘 외워만 둬도 꽤 유용하게 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느새 나도 나이를 먹었고, 요즘 들어오는 소위 말하는 MZ 세대라는 신규들이 조금 무섭기도 하다. 라떼의 상사들처럼 편하게 막말을 하면서 살 수 없는, 조금은 가여운 낀 세대가 되어버린 나는 이 책에서 읽은 것처럼 둥글게, 감정을 덜 실어서 이야기하는 상사가 되어 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2022-08-09 09:40:45.63
b*** 예쁜말은 나와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변화게 합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 추천해요 2022-08-05 17:59:14.886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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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저자 김범준

출판 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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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꿔주는 대화법이 담긴 자기계발서

lt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gt를 만나보았습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할때 공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만, 말을 하는것이 너무너무

어려운 사람 중 한명입니다.

더구나 부모가 되면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대화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쉽게 고쳐지지않는 나쁜 습관들이 있는것같아

이 책을 통해 대화법을 배워보고 싶었어요.

표지부터 딱 저의 취향 ㅎㅎ

진한 초록색이 주는 안정감이라고 할까?

표지만 봐도 싱글벙글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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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대화법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범준 작가님!

그 동안 많은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대화법을 많이

전해주고 있었어요.

평범한 직장인이였지만 소통의 문제를 겪고 따로

공부를 하실정도로 열정이 넘치시는 작가님이십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더 놀랐던 사실이 있어요.

작가님은 원래! 처음부터 고운말, 예쁜말만 사용하시는

분인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였다고 해요.

정말 작가님이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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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gt에서는

다가서기 / 마주하기 / 이어가지

3장에 걸쳐 관계와 언어, 대화법에 대해 소개되어 있어요.

예쁜 말은 그 말을 듣는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해줍니다. 큰 힘을 주기도 하고요.

저자의 말처럼 예쁜말은 서로의 관계는 물론

나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쁜말을 더더욱 알아볼 필요가 있는거죠.

책 속에서는 다양한 상황속에서 어떤 대화법이,

어떤 예쁜말이 필요한지 예시를 통해 알려주고 있기에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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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쉽게 자기의 감정을 드러냄을

참고 잠시 멈춤을 환영할 줄 아는 모습은 관계를

편하게 만드는 사람의 현명한 태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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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회사 상사와의 관계에서 들었던 예시가

나와있지만 저는 저의 상황을 떠올리며 읽었어요.

직장에 다니고 있지 않고 아이들만 바라보고 돌보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 쉽게 저의 감정을 드러내고

상사처럼 불편한 말들을 내뱉을때가 참 많거든요.

관찰,느낌,욕구 3단계가 저에게 필히!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필요한건 잠시 멈춤. 그리고 관찰.

책 덕분에 불편한 상황이 오는 경우

잠시 멈추고 가만히 생각을 해봅니다.

진짜 속에서 부글부글 끊어오를때가 많지만,

나와 상대방을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

꾸준히 되겠죠? 그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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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페이지 넘는 분량 속에 다양한 예시를 통해

꽉꽉 알차고 예쁜 대화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직장 생활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않아

답답한 마음이 있는 분들,

저처럼 가정에서 예쁜말을 주고받기를 원하시는 분들,

예쁜 대화법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너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가 조금더 크면 이 책 꼭 권해주고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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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2022-08-05 17:56:42.366